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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지난 주말, 반 트럼프시위 전국에서 열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성소수자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 ' 평등을 위한 행진' 이 어제 미 전국에서 진행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장을 찾은 시간, 어제 미 전국에서는 대규모 반 트럼프 시위가 열렸습니다.
워싱턴 DC와 엘에이등 미 전국 100여 도시에서 평등을 위한 행진이 진행됐습니다. 먼저 성소수자를 위한
제 47회 엘에이 프라이드 축제에 약 10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성 소수자 정책에 맞선
대규모 시가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워싱턴 DC에서도 수천명의 시민들이 백악관을 지나 연방의회까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성소수자에 대한 언론보도를 감시하는 활동가 사라 케이트 엘리스도 참석했습니다.
그녀는 트럼프 대통령은 관행을 깨고 성소수자와 관련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비난했습니다.
다양한 성소수자와 커뮤니티가 나선 반 트럼프 시위가 전국에서 펼쳐졌지만, 그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
소유골프장에서 결혼식을 가진 커플을 깜짝 방문해 사진을 함께 찍는등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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