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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중국 유치원 폭발,어린이포함 7명 사망, 59명 부상]
중국 동부지역 한 유치원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학부모와 유치원생등 7명이 숨지고 최소
5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폭발은 현지시간 오늘 오후 4시 50분경 쉬저우시펑현 소재 한 유치원 입구에서 일어났습니다.
폭발현장 바닥엔 곳곳에 소지품들이 어질러져 있고, 그 사이로 어린이와 어른들이 피 흘리며
누워있습니다.
끔찍한 현장, 갑작스런 폭발에 현장에서 2명이 숨지고 5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지면서
모두 7명이 사망했습니다.
부상자도 최소 59명, 이중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폭발과 관련해 중국 공안과 유관 부서등이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파악중에 있지만, 아직
정확한 사고원인과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유치원이 종종 이웃과 사회에 불만을 가진 이들의 화풀이 공격 대상이 되곤
하는 가운데, 이번 폭발사고 당시 부모들이 어린 유치원생 자녀들을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는
시간이라 어린이들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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