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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가주 여행중 한국인모녀, 강도피해]
한국에서 이곳 캘리포니아 주를 방문했던 50대 한국인 여성이 딸과 함께 권총강도를 만나
무차별 폭행까지 당했습니다.
아무리 소리쳐도 주변에서 누구도 나서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 플르턴 지역 회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딸을 보기 위해 지난 15일
미국으로 처음으로 입국한 50대 한국인 여성이 봉변을 당한 것은 바로 그 다음날이었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9시 37분, 베스트 웨스턴 호텔 주차장에서 딸과 함께 로비로 가던 이들 모녀는
2명의 흑인 권총강도단과 맏닫뜨렸습니다.
강도들은 권총으로 모녀를 협박하며 가방을 내놓으라고 하자 딸은 순순히 가방을 내줫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여권과 현금등 중요 서류가 든 가방을 뺏기지 않으려 맞서자, 강도들의 무차별
폭행이 이어졌습니다.
이과정에서 55살의 어머니는 갈비뼈 5대와 어깨, 팔꿈치가 부러질정도의 구타를 당했습니다.
옆에서 딸은 목이 쉬도록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청했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았습니다.
결국 범인들은 주차장에서 대기중이던 푸른색 BMW 차량을 타고 유유히 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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