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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북한 ICBM 발사성공, 워싱턴 파장]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하면서, 미국내 정치권과 언론이 일제히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연방의회에선 초강도 제제방안이 논의됐고, 유엔 안보리도 긴급회의를 가졌습니다.

독립기념일을 맞춰 미국을 조롱이나 한듯,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성공하자, 워싱턴 정가가
 들썩였습니다.
먼저, 독립기념일 휴일인 어제 백악관을 중심으로 긴급 안보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

이자리에서 외교, 경제, 군사적 수단을 포함해 북한에 대한 제제와 압박수위를 최대한 끌어올려 북한을 굴복
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오늘은 니키 헤일리 유엔대사의 요청으로 유엔안전보장 이사회가 열렸고, 북한에 대한 원유공급
중단등 강도높은 신규제제가 거론됐습니다.

 변수는 안보리 의장국 중국의 협조입니다.
만일 중국이 대북제제를 거부할 경우 미국은 중국을 겨냥한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기업제제를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미국은 북한에 대한 중국의 압박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할 경우 중국산 철강제품등 반덤핑관세 부과등
무역 보보조치가 취해질 가능성도 나왔습니다.

북한 관련 군사적인 조치로는 한반도에 전략폭력기와 항공모함등 전략자산을 배치하고 한미 합동훈련 강도를
높이는등 무력시위를 강화하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하지만, 북한이 사정거리 미국까지 도달할수 있는 ICBM 시험발사에 성공하면서,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은
감행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