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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 G20정상회의에서 이방카 '대리착석' 구설수]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트럼프의 딸 이방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아버지 트럼프 대통령의
좌석에 착석한 것을 둘러싸고 명백한 외교적 결례라는 비판과 조롱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가 다른나라 정상들과 한자리에 앉아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방카의 대리 착석에 대해 전 세계에서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이방카의 공식직함은 백악관 고문으로, 특히 패션 사업가 출신으로 이렇다할 정치 커리어
조차 없는데도 대통령의 딸이라는 이유로 논란이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방카를 백악관
고문역에 앉혔고, 이어, 이방카도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치와 거리를 두겠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계 정상들과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의 사진은 아무리 대리 착석이라도 명백한
외교적 결례라는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 비판과 조롱이 이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잠시 다른 국가 수장
들과의 짧은 만남을 위해 잠시 자리를 부탁했다며 딸 옹호에 나섰습니다.
여기에 한술 더떠, 트럼프 대통령은 이방카가 아니라 힐러리 클린턴의 딸 첼시가 그랬다면 반
트럼프 언론들이 일제히 첼시를 옹호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불씨를 더욱 키웠습니다.
힐러리의 딸 첼시는 즉각적으로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님., 우리 부모님은 절대 이런 요구를
하지는 앟았을 것이라고 밝혔고, 이어, 대통령은 미국을 다른곳에 넘겨주려고 하십니까..
그러지 않길 바랍니다라며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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