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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유나이티드 항공, 오버부킹 새 규정 발표]
여름성수기, 하루 평균 약 250만명이 항공여행을 떠나는 시기, 오버부킹으로 탑승햇던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 전세계의 공분을 샀던 유나이티드 항공이 오버부킹 관련 새 규정을 발표하며 외면한 승객들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연일 뉴스를 만들어내면서, 승객들이 외면하기 시작했고, 또 주가까지 곤두박질 치는등
총체적 난국에 빠지자, 이번 사건의 원초적 문제였던 오버부킹에대한 새로운 규정을발표하며 전면 쇄신에
나섰습니다.

컴퓨터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바꿔 라스트미늇 예약을 폐지하고, 항공편 출발5일전에 승객들에게
좌석현황을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는 항공사나 탑승객모두에게 이롭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새 규정은 오버부킹으로 베트남계 의사가 항공기에서 승무원들에게 강제로 끌려나와 전 세계의
 공분이 일었던 사건이 발생한지 3개월만에 이뤄졌습니다.
당시 항공기에서 강제로 끌려나와 주목을 받았던 베트남계 내과의사 데이비드 다오씨는 현재 영구적
뇌손상 가능성까지 나오는등 극심한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또, 불과 일주일전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착오로 2살 어린 아이의 좌석을 빼앗아 아이가 3시간넘게
엄마 무릎위에서 쪼그린채 불편한 여행을 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승객을 대상으로 갑질을 해오던 유나이티드 항공이 앞으로 어떻게 돌려진 승객들의 마음을 돌려
세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