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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 애리조나주 홍수, 9명사망 1명실종]
애리조나주에 갑작스러운 폭우와 홍수사태로 9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이 시간 실종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지난 주말 애리조나주 서남부 지역에 강력한 폭풍우가 발생하면서 유명 관관지 톤토 국유림에서
갑자기 강물이 불어나자, 어린이 2명을 포함해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습니다.
또 실종됐던 6명중 5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면서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구조대원들은 실종자 수색에 나선 상태 입니다.
이번 사고 피해자들은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친지들로 모두 14명이 함께 톤토 국유림내 인기 관광
지인 콜드스프링 협곡에 놀러 갔다가 갑자기 불어난 급류를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했습니다.
한편, 아리조나주는 지난달 20일에는 미국내 도시지역 기상관측 사상 119도 섭씨로 48.3도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다 이번엔 폭풍우에 홍수사태까지 기상이변을 겪으면서 그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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