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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O.J. 심슨 가석방 여부 결정]
전처 살해 혐의로 기소돼 무죄 평결을 받았다가 강도와 납치혐의로 복역중인 풋볼스타 오제이 심슨의
가석방 여부가 오늘 세간의 관심속에 결정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네바다주 가석방 심의위원회가 공청회를 열고 심슨의 가석방 여부를 결정했습니다.
심슨은 공청회에 직접 출석하지 않았지만,복역중인 네바다주 교정센터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가석방심의위가 8년이상 복역한 심슨의 가석방에 합의함에 따라 심슨은 이르면 오는 10월 1일 자유의
몸으로 풀려날수 있게 됐습니다.
1970년대 프로풋볼 NFL 스타 선서였던 오제이 심슨은 지난 1994년 전처 니콜 브라운과 그의 연인
론 골드먼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오랜 재판 끝에 형사상으론 무죄판결을 받았지만,민사재판에서는
패소했습니다.
이후,심슨은 2007년 라스베가스 한 호텔에서 동료들과 함께 스포츠 기념품 중개상 2명을 위협하고
기념품을 빼앗은 혐의로 이듬에 최고 33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처럼 오제이 심슨 사건 재판은 전 미국을 들썩였고,전 세계 관심을 받았으며,이 사건은 이제 대표적인
미제 사건으로 남게됐습니다.
이처럼 관심이 집중되면서 오늘도 심슨의 가석방 결정여부는 주류 방송들을 통해 생중계로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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