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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존 매케인의원 뇌종양,워싱턴 정가 충격]
공화당의 대표 중진이자 지난 2008년 한때 대선 후보였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뇌종양 진단을 받아
워싱턴 정가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존 메케인 의원은 지난 14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병원에서 눈 주변 혈전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조직
검사에서 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조이 발견됐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재 의료진은 수술 전후 뇌신경에 문제가 보이지 않았다며, 뇌종양 제거를 위해 항암 화학요법과 방사선등
추가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선의 메케인 의원의 빈자린 생각보다 컸습니다.
당초 이번주 연방상원에서 오바마케어 표결을 실시하려다 존 메케인의 수술로 표결을 연기했고, 결국 트럼
프케어가 무산됐습니다.
현재 워싱턴 정가는 존 메케인의 뇌종양 소식에 충격에 빠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오바마 전
대통령등 정계 인사들의 잇따른 존 메케인의원의 쾌유를 빈다는 성명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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